그대가 나를 지운 날 눈이 부시게 화창하던 날
흩날리는 꽃잎들처럼 우리 추억도 흩날려
애써 잡으려고 해봐도 잡을 수 없어
멀어져 가는 니 모습 맘이 시리게 내게 다가와
영원 할 줄 알았던 우리 여기까진 가봐 여기까진 가봐
그대여 나를 돌아서도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은
그대여 나를 떠나가도 우리 추억은 잊지 마요
그대여 나를 돌아서도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은
그대여 나를 떠나가도 우리 추억만은 잊지 마요
그대여 나를 돌아서도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은
그대여 나를 떠나가도 우리 추억만은 잊지 마요